81개팀·1천900명 최대 규모 참가

 

영광군은 최근 3일간 대마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2023년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최근 3일간 대마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2023년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영광군·한국자동차공학회·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EV 부문 71개팀과 포뮬러 부문 10개팀을 포함한 총 81개팀, 1천900여명이 참가했다.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전기차로 경연을 펼치는 이 대회는 창의적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미래차 분야를 이끌 핵심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EV 포뮬러 분야 시범경기를 개최해 전기차 기술의 중요성과 성장잠재력을 확인했다.

강종만 군수는 “미래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며, e-모빌리티 산업의 더 큰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대회에 참가해 경쟁을 통해 얻는 경험이 학생들에게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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