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발전시민연대와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12일 대호수병공원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 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다./농어촌공사 나주지사 제공

나주발전시민연대와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12일 대호수병공원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 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주발전시민연대(나발연)와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12일 대호수변공원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 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ESG 캠페인 ‘쓰담’은 ‘쓰레기 담기’의 줄임말로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동참을 위한 둘레길(호숫길) 쓰레기 줍기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대호저수지 일대 쓰레기를 담으며 걷기 활동 인증사진을 촬영해 워크온 앱에 인증후 경품을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양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화진 나주지사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 저수지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꾸준히 전개, 농업용수 수질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충권 나발연 회장은 “환경오염에 대한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깨끗한 나주 만들기를 위한 지속적인 환경보존실천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발전시민연대는 70년생부터 2000년생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와 정치·경제·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상생활동을 위해 발족됐다.
나주/김경일 기자 mygo123456@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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