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 공장견학 및 진로탐색 등 진행
2018년부터 14회 144여명 참석

 

새롬교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견학하고 있다./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전남 여수경찰서와 함께 지역 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의 길라잡이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새롬교실은 GS칼텍스 사회공헌 사업과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여수지역 소속 학교장 및 여수경찰서로부터 학생들을 추천 받아 여수경찰서, GS칼텍스, 청소년 육성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는 9월부터 10월까지 3회에 걸쳐 여수고등학교, 진성여자고등학교, 진남여자중학교 등 지역 청소년 30명이 함께 했으며 2018년부터 14차례 진행하는 동안 총 144명이 새롬교실에 참여했다.

첫째 날은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해 공장시설 견학을 비롯해 엔지니어 및 생산기술직 업무, 채용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은 청소년 전문기관 ‘허그맘허그인’에서 마련한 자기이해를 위한 성격검사 및 해석,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이해, 부정감정 해소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치료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1일에는 GS칼텍스 예울마루 견학 후 뮤지컬 특강을 진행할 예정으로 청소년들의 관심분야를 문화예술 영역으로 확장을 통해 향후 진로에 대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경험과 고민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새롬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여수산단 대표기업인 GS칼텍스에 대한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고 이해를 넓힐 수 있었고 학업생활 및 취미생활 등을 열심히 해 장래 훌륭하게 성장한 내 모습을 그려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여수지역 내 청소년들이 일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수경찰서와 함께 새롬교실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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