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 발전 최선 다할 것”

 

윤병용 전남우슈협회장

윤병용 전라남도우슈협회장 겸 대한우슈협회 수석부회장이 아시아우슈연합회(WFA) 마케팅위원회 위원에 선출됐다.

대한우슈협회는 최근 열린 제54차 아시아우슈연합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윤 회장이 만장일치로 마케팅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2015년 6월부터 현재까지 전라남도우슈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역 내 선수들이 안정적인 운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순천복성고등학교, 순천대학교, 전라남도청 우슈팀을 창단했다.

또 2016년 제6회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와 2019년 세계우슈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우슈팀 부단장을 맡는 등 세계무대에서도 전남우슈인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있다.

한·중 우슈교류전, 우슈전국대회, 전국체전을 전남 도내에 유치해 우슈 홍보와 저변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도내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발탁돼 2017·2019년도 세계대회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메달을 획득하고 전국체전에서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 회장의 마케팅위원회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윤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시아우슈연합회 마케팅위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우슈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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