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임대주택’·‘다문화 팀 신설’ 왕중왕전 출전
국민투표 오는 29일까지 진행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민투표 배너/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화순군 대표 혁신 사례인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과 ‘자국민 전담 다문화 팀 신설’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600여 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8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오는 29일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온 국민 소통’에서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만원 임대주택’은 전국 최초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월 1만원에 임대아파트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현재 혁신적인 청년정책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전국으로 확산 추세다.

‘자국민 전담 다문화 팀 신설’ 또한 전국 최초로 다국적 결혼이주여성 5명(일본·필리핀·베트남·중국·캄보디아)을 공무원으로 채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지원 등 다문화가족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다문화 가족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화순군은 전국을 선도하는 다양한 우수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이 직접 정부혁신 우수한 시책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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