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영암군 기업 32개사 참여
기계·사무 등 130여 개 일자리 마련

 

전남 무안군이 ‘비상하는 일자리’라는 주제로 2023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2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4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생산형창업지원관 내 컨벤션 홀에서 재단법인 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이 함께 주최하는 ‘2023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시, 영암군의 기업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면접 15개사, 간접채용 17개사 등 총 32개 기업이 참여해 기계직, 사무직, 의료·보건직 등 130여 개의 일자리로 40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면접에 참여했다.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관계기관이 참여해 일자리정책 홍보와 각종 지원사업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이 밖에도 입사지원 컨설팅과 취업·진로상담,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취업 준비에서 면접까지 한 자리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부대행사관 운영으로 구직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구인난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꾸준한 사후관리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