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야생생물선진화연구단은 25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에서 ‘섬 야생생물 소재 선진화’ 사업의 연구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천연물중앙은행과 업무협약을 했다./호남권생물자원관 제공

전남 목포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야생생물선진화연구단은 25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에서 ‘섬 야생생물 소재 선진화’ 사업의 연구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천연물중앙은행과 업무협약을 했다.

섬야생생물선진화연구단은 섬생물소재은행을 통해 국내 섬·연안 지역 야생생물소재의 보존·관리·표준화, 유용성 정보 구축 및 소재 분양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한국식물추출물은행을 설립해 20년간 국내 자생식물 추출물 분양 및 정보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는 섬·연안 등 생물자원의 확보,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원료개발 추진 등의 방안이 담겼다.

최경민 섬야생생물선진화연구단장은 “서로 다른 생물소재 활용을 위한 상호 연구 협력 기반이 마련된 만큼 천연물 생명연구자원의 확보와 활용을 통해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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