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센터 체험 모습/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 36명과 도곡 어린이 테마파크 ‘키즈라라(Kids lala)’를 방문,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령기 아동에게 다양한 분야의 진로와 직업을 생각해 보고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TV 방송국 ▲항공 훈련센터 ▲식품연구소 ▲응급구조센터 등 27개의 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직업 세계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학습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소외된 취약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해 봄으로써 자기 적성과 미래의 꿈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 학습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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