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50+센터는 26일 노후준비 아카데미 제3기 수료식을 가졌다./빛고을 50+센터 제공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 빛고을 50+센터는 26일 노후준비 아카데미 제3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후 준비 아카데미 3기는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와 협업으로 광주시 장년층에게 100세 시대를 맞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6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인생 이모작 ‘슬기로운 노후 생활’이란 주제로 노후 준비 4대 영역 5강좌와 노후준비 전문 상담으로 국민연금공단 전문 강사 4명과 전문상담사 4명 등 총 8명의 우수 강사와 상담사가 투입돼 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하였던 한 장년층 시민은 “백세시대는 자녀에게 의존해 살아서는 안 될 환경이기에 이제 촘촘한 노후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다”며 “이번 교육 수강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센터 사업을 총괄 계획하는 서은진 팀장은 “은퇴 후 인생 2막은 매우 중요한 시간의 삶이다”며, “장년층 시민이 건강을 튼튼히 한 가운데 문화 여가 취미 생활을 동년배와 즐기며 활기찬 생활을 하도록 맞춤식 사업을 발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후준비 아카데미 교육을 전담한 오지현 대리는 “나의 부모님 같은 분들이 교육 수강을 통해 배움을 즐기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며 “항상 따듯한 마음으로 예우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50+센터가 제공하는 각종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장년층 시민은 온라인 빛고을 50+ 포털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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