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면 심죽회·의신면 신의회·임회면 선진회·지산면 동백회 등 4개 단체

 

전남 진도군 사회단체인 군내면 심죽회, 의신면 신의회, 임회면 선진회, 지산면 동백회가 어르신 위안잔치를 통해 연합모금 사업 ‘모아드림에 기부금 각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모금액은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군은 모아드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릴레이 기부활동 등 나눔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위안잔치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추진된 행사로 각 단체의 회원들은 어르신 뿐 아니라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봉사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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