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창업의 날 모두의 나들이 마켓’합동 행사

 

전남 목포시가 최근 ‘목포형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지원사업’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활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목포시가 지원하고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수행하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유달산 꽃축제 팸투어, 청년의 날 청년 기업 제품홍보전시회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행사는 전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등과 합동으로 청년 기업들의 판로 지원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총 44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목포 평화광장에서 500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 체험, 이벤트 등의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또한 참여한 창업 기업 간 아이디어와 제품을 소개해 현지의 창업 문화와 제품을 경험할 기회가 제공됐다.

아울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영상미디어 전문교육과 취창업 멘토링을 진행한데 이어 플리마켓 행사가 펼쳐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광주·경남권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구축되길 바란다”면서 “청년창업가 적극 발굴로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이룩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는 창업청년 일자리 플러스 지원사업과 스마트 해양수산 청년지원사업,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목포/김배원 기자 kb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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