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전국 장애인체전 개최를 기념해 선수단, 관람객에게 특별공연 선사

 

목포해상W쇼, 전국장애인체전 화합과 감동./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해 목포해상W쇼 공연을 특별하게 꾸며 환상적인 밤을 선사한다.

시는 는 4일 밤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목포해상W쇼가 ‘목포와 사랑에 빠지다’ 라는 주제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사전공연에는 신유식 색소폰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목포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전국 장애인 체전 홍보관을 평화광장 일원에서 운영한다. 또한 VR체험, 퀴즈를 통한 경품증정, 체전 마스코트 인형탈 거리 홍보 등이 진행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전국 장애인체전 특별공연인 만큼 특별히 장애인 배려석을 확충하고 공연도우미 배치 등을 통해 선수단 및 장애인 관람객 편의에 힘쓸 예정이다.

W쇼는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뮤지컬 공연과 불꽃이 결합된 국내 유일 해상 오브제 불꽃쇼로, 많은 관광객에게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으며, 독보적인 대한민국의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평화광장 좌?우 공원에 LED 스크린을 각 1대씩 추가 설치해 중앙광장에 몰리는 인파를 분산하고 무대 측면 관람객에게도 동일한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연 당일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당부하면서 “가을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목포해상W쇼를 통해 전국장애인 체전의 화합과 감동을 함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해상W쇼는 이번주 공연 이후 오는 25일 2023년 마지막 정기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목포/김배원 기자 kb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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