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군수·농협 본부장·조합원 등 1천400여명 참석

 

함평 월야농협 청사 신축 기념 조합원 한마음축제 개막식 장면.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함평 월야농협 청사 신축 기념 조합원 한마음축제 개막식 장면.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전남 함평 월야농협 청사신축기념 조합원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월야농협(조합장 정상진)은 지난 2일 농협 산지유통센터 광장에서 이상익 함평군수와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고성신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 김석기 남해화학부사장, 정재헌 농협은행 전남본부장, 이광재 농협 함평군지부장, 전국 농·축협 조합장 70여명 및 기관단체장, 조합원 등 1천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한마음축제는 월야농협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청사 신축을 기념하고 조합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월야농협 새 청사는 4천1㎡부지에 연면적 1천675㎡(507평)의 지상 3층 건물로 지난해 11월 10일 준공됐다.

정상진 조합장은 이날 고품질 농산물생산기반조성을 위해 지역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함평군에 고마움을 전하고자 1천700명 조합원을 대표해 지역 인재육성장학금 1천700만원을 전달했다.

정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월야농협 100년대계의 새로운 비전을 향해 도약할 출발선에 선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과 조합원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가 앞으로 100년 월야농협의 미래를 준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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