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지자체·13개 대학 등 180여명 참여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테크노파크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 성과 교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 제공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 이하 광주TP)는 전북테크노파크,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함께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 참여대학 연구성과 공유를 위한 교류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광주TP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는 교육과정을 운영, 산·학이 함께하는 기업 맞춤형 석·박사급 고급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광주·전남, 전북, 충북 4개 지역 지자체와 13개 참여대학 등 180여명이 참여했다.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과 총 96건의 연구논문 포스터 발표와 13건의 우수성과 발표가 이뤄졌다.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학생 26명을 선정했으며 광주·전남에서는 광주시장상을 전남대 권준형 석사과정, 전남도지사상을 목포대 채준수 박사과정, 에기평 원장상은 순천대 김정연 석사과정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TP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해 기업 맞춤형 우수 연구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첨단 미래산업인 에너지산업과 광주의 중점산업인 자동차산업이 연계된 배터리와 인공지능 고급 인재양성 등 지역기업들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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