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팀 선정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팀 김세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광주광역시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 공모 신청한 ‘2023년도 학교운동부 창단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도 2학기부터 2023년도 1학기 내 신규 창단한 초·중·고 전국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10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지역에서는 지난 2021년 9월 13일 창단한 서진여자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이 선정돼 훈련용품, 대회참가비, 전지훈련비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팀은 올해 열린 전국 중·고 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개인단식 금메달(김가원)과 단체전 동메달을 수상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김세나(2학년) 선수가 개인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민선 2기 첫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남은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