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 유관기관과 등산로 범죄 예방 활동

 

영암경찰서는 7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우승희 영암군수, 김대승 영암소방서장, 이재동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4개 기관장이 모여 월출산국립공원 산책로 치안안전망 업무협약식을 했다./영암경찰서 제공

전남 영암경찰서는 7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우승희 영암군수, 김대승 영암소방서장, 이재동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4개 기관장이 모여 월출산국립공원 산책로 치안안전망 업무협약식을 했다.

협약은 지난 8월 서울 신림동 산책로 이상 동기범죄 사건 이후 월출산국립공원 산책로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커지자 지역공동체 치안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공원 범죄예방 정보 공유, 산책로 CCTV 설치 등 범죄예방환경(CPTED) 조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치안활동 전개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득 영암경찰서장은 “산책로에 형사·지역경찰관을 배치해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하고 4개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치안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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