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마트팜 교육시설 조성 현장중심 교육 쾌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서 실습교육 하는 모습/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은 ‘2023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 교육·컨설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는 스마트팜 장비와 농업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한 전국 농업기술센터 11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교육·컨설팅과 데이터 활용 2개 분야 가운데 함평군은 교육·컨설팅 분야에 지원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2차 발표 심사에서 여러 유형의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다양한 실습교구재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을 추진, 대상을 차지했다.

함평군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는 농촌진흥청 국비를 지원 받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농업인 교육시설을 비롯한 2개의 노지스마트팜과 14개의 스마트팜 온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역 시설원예 농업인에 대한 스마트팜 확산·스마트팜 교육과 현장 컨설팅 지원과 함께 권역별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은 함평군 농업의 미래이자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며 “함평군이 스마트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농업인 교육과 스마트팜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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