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1단계 7개 현장

 

광주광역시청./광주시 제공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1단계 7개 전 공사구간에 대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안전점검을 한다고 8일 밝혔다.

대설·한파 대비 건설현장 안전대책 수립, 제설 장비·자재 확보, 강설·결빙에 따른 보행자 통행구간 미끄럼 방지시설 내 버스승강장 안전관리,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구축·정비, 기타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관리 사항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긴급 안전조치한 뒤 담당부서를 통해 정밀안전진단·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기상특보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공사구간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식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현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사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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