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자원분야 학습단체 370명 참석

 

화순군 ‘농촌자원 분야 문화발표회’ 후 기념촬영 모습/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은 최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3년도 농촌자원 분야’ 학습단체 3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자원 분야 문화발표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 발전을 선도하는 농촌 여성으로서의 연간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수와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생활개선회원, 농촌자원연구회, 향토음식학교 학생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농업 활동 근골격계 질환 예방 농작업 안전교육과 농작업 안전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고, 특강은 이미향 강사의 농촌 여성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당당한 나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적벽 홀 로비와 갤러리는 생활개선회와 농촌자원 분야 연구회·향토음식학교 학생들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화합행사로 그간 생활개선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6개 회가 발표회를 개최했다.

회원 간 화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구복규 군수는 “회원들의 창의적인 작품 전시와 열정 가득한 공연으로 화순만의 농촌 콘텐츠로 더 나은 미래 농촌을 실현하고 있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이 창의적인 역량과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순내 회장은 “각 회의 회장님을 비롯한 농촌자원학습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더욱 활기차고 슬기로운 농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농촌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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