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영·요리 교실 등 프로그램 다채
아나바다 장터 등 공동체 활동 ‘호평’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아나바다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 /대우건설 제공

중흥그룹 가족사 대우건설은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 제도는 국토교통부가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2016년에 도입했다. 주거서비스 인증은 주거공간, 단지 내 편의·지원 시설, 공동체 활동 지원 등에 대해 입주 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한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입주민의 큰 호평을 받았다. 푸르지오만의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가 들어서 각종 교육 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이 열리는 푸른 라운지와 오픈 키친, 카페 등이 도입됐다. 이런 공간에서 입주민을 위한 영화 상영, 반려동물 소개 프로그램, 공유경제 아카데미, 요리 강좌 등이 진행됐다. 입주민 전용 텃밭,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푸른도서관 등 건강과 여가 관련 시설들이 주거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독거노인 및 1인 가구 김장 나누기 행사, 이웃들과 함께 직접 만든 요리를 나누는 ‘맛있는 마을 활동’ 등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아나바다 소통의 장터, 어린이·성인 원데이 클래스, 전통주 만들기 체험 등 이웃과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전세대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마술 공연, 컵라면 높이 쌓기 챌린지 등 이색 체험도 마련했다. 이런 마을 공동체 활동은 ‘2023 인천 마을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대회’에서 문화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의 주거 서비스 관리는 대우건설 자회사인 대우에스티에서 맡았다. 대우에스티는 주택개발·부동산운영관리 등을 하고 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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