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등 3개 종목 1천500여명 참가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경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35회 광주광역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 빛고을체육관과 염주테니스장, 서구국민체육센터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강기정 시장과 전갑수 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시민들의 건전한 스포츠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해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댄스스포츠 공연과 태권도 시범 공연이 진행되며 명랑 운동회와 에어로빅힙합, 탁구, 테니스 등 3개 종목별 경기에 2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동호인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시민 체전이 될 수 있도록 화합된 체육문화를 만들겠다”며 “광주 시민 모두에게 작게나마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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