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내 정화활동과 환경오염 예방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ESG 경영 실천 캠페인./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수협은행과 지난 9일 전남 영광 홍농읍 계마항 일원에서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ESG 경영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수협은행 간 업무협약 이후 ESG경영 실천을 위한 첫 행사다. 공단과 수협은행, 계마어촌계 등 지역주민을 비롯해 영광군, 영광수협 등 5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들은 어항 내 정화 활동과 환경오염 예방 캠페인, 어촌관광 및 귀어귀촌 리플랫과 책자 배포 등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지역 수산특산품의 소비촉진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나승진 공단 어촌해양본부장은 “이번 계마항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수산·어촌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인 공단과 수협은행이 업무협약을 맺고 어촌현장에서 공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보다 다양한 ESG 경영실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여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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