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직무교육·역량강화 교육 추진

 

전남 목포시가 최근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신안비치호텔에서 2023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40곳의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생활복지사, 아동복지교사 등 12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센터 간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아동복지 현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력 충전과 실무자들 간 업무 지식 및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미경 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업무에 지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도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질적 향상 및 아동의 행복 및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에는 지역아동센터 40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 960여명에게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및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목포/김배원 기자 kb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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