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정보분석으로 누락 세액 76억 추징

 

광주본부세관 김종덕 세관장과 서주성(사진 오른쪽) 주무관이 11월 ‘으뜸 광주세관인’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본부세관 제공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종덕)은 철저한 정보분석으로 누락 세액 76억원을 추징한 서주성 주무관을 11월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서 주무관은 국내에서 원자재를 수출해 외국에서 임가공 후 재수입 시 관세를 감면해주는 ‘해외 임가공 감면 제도’를 악용한 사례를 적발했다. 감면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부당하게 관세를 감면받은 업체를 적발해 76억원을 추징함으로써 세수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광주본부세관은 매월 ‘으뜸 광주세관인’을 선정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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