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연말까지 동반자 1인까지 혜택

 

명량해상케이블카. /명량해상케이블카 제공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오는 17일부터 올 연말까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50% 수능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명량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제공되며, 매표 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케이블카 이용요금의 50%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남 해남과 진도 사이 울돌목을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전라도여행지 중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다도해의 수려한 풍경과 울돌목 회오리 물살의 아찔함이 더해져 일상과 학업에 지친 가족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특히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기운이 깃든 울돌목에서 좋은 기운과 함께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위치한 해남과 진도에는 땅끝전망대, 고산윤선도유적지, 세방낙조, 운림산방 등 다양한 연계 관광지가 있다.

또 전복과 삼치, 한우 등 다양한 현지 식재로가 풍부해 눈과 입이 즐거운 전라도 추천여행지로 꼽을 수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수험생 여러분들이 그동안 받았던 모든 스트레스는 여기 울돌목 회오리 바다에 던져버리고, 명량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이순신 장군의 좋은 기운을 받아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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