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근 김치 500여 포기 어려운 이웃에 전달

 

광주글로벌모터스 상생봉사단원들이 15일 일과를 마친 후 지역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김장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제공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글로벌모터스(대표이사 박광태)는 16일 김장 김치 500여 포기를 담가 광산구 지역 장애인 시설과 돌봄 가정, 홀로 사는 어르신 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김장 김치는 15일 일과가 끝난 뒤 GGM 상생봉사단 소속 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것이다.

봉사단은 16일 오전 광산구 성인 여성 발달장애인 거주 시설인 ‘소화성 가정’과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삼도동 동사무소 등을 찾아 김치를 전달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상생봉사단원들이 16일 광산구 소화성가정에 김장 김치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제공

GGM 상생봉사단장인 오순철 경영지원본부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GM 상생봉사단은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 17일 창단됐으며 5월 13일 광주 증심사 입구 상가와 공영주차장, 하천 계곡 등에서 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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