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우수-고용우수·기술혁신
지역공헌·노사상생 등 5명 수상
장기근속 모범근로자 11명도 표창

 

광주상공회의소는 16일 광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상공인과 경제 유관기관, 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87주년 기념 제11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광주상의 제공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중흥그룹 회장)는 16일 오후 4시 광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상공인과 경제 유관기관, 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87주년 기념 제11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은 지역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에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 표창해 상의 회원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정창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기업가 정신과 경영철학으로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상공인들의 헌신과 공헌이 더욱 큰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영우수부문 이연풍 해성산업개발㈜ 회장 ▲고용우수부문 권충화 ㈜케이디 회장 ▲기술혁신부문 이숙희 ㈜그린이엔에스 대표이사 ▲지역공헌부문 김장현 한전케이디엔㈜ 사장 ▲노사상생부문 김영주 태호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기근속 모범근로자로 선정된 금호고속㈜ 김현모 부장 등 11명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받았다.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상공인을 적극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 지역 상공인의 사기가 더욱 진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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