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김동한·김수현·유은택 선정

 

‘2023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YIP)’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광주자연과학고 학생들.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제공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2023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YIP)’ 아이디어 공개 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8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 발명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을 선정해 발명·특허 심화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청소년 발명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공개 오디션에서 광주자연과학고 자연스런 발명팀 1학년 김동한, 김수현, 유은택 학생은 ‘침수 시 맨홀 위치 확인 부표’ 발명 아이디어로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의 쾌거를 이뤘다. 6개월간 갈고닦은 실력과 아이디어는 참신함과 수준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범태 교장은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청소년 발명가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