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6인조 신인 걸그룹 ‘캣츠아이’ 결성. /연합뉴스

BTS 소속사 하이브가 12주에 걸쳐 진행한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을 통해 6인조 신인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를 선발했다.

하이브는 18일 오후 미국 할리우드 XR스튜디오에서 열린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 최종 결선에서 신인 걸그룹 최종 멤버로 소피아(필리핀), 라라(미국), 윤채(한국), 메간(미국), 다니엘라(미국), 마농(스위스)을 선정했다. 그룹 이름은 캣츠아이로 정해졌다.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는 하이브가 글로벌 대형 음반사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게펜 레코드와 손잡고 진행한 오디션이다. 하이브가 처음으로 자체 진행한 한미 합작 오디션 프로젝트로 가요계의 관심을 모았다.

전 세계에서 몰린 12만명의 지원자 가운데 6천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20명의 참가자가 이 오디션에 참여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참가자 10명이 결선 무대를 꾸몄다.

캣츠아이 멤버들은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나선다. 이들의 성장사를 담은 다큐멘터리는 내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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