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통산 12번째 우승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성환. /연합뉴스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최성환이 개인 통산 12번째 한라장사(105㎏ 이하) 타이틀을 차지했다.

최성환은 18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지난 2월 문경장사씨름대회 우승 이후 9개월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통산 12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최성환은 8강에서 이국희(증평군청)를, 4강에서 이효진(수원특례시청)을 만나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결승전에서는 박민교를 상대로 2-0으로 앞섰다. 세 번째 판에서는 잡채기로 패했으나 네 번째 판에서 왼배지기로 정상에 올랐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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