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억원 이어 올해 4억원 기탁
노후주택 개선에 임직원 직접 참여
독립유공자 후손·해외서도 사회공헌활동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최근 서울시 은평구에 거주 중인 장애인 어르신 가구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우건설 제공

중흥그룹 가족사 대우건설(회장 정원주)은 최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7월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안심동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7월 2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4억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에 대우건설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최근 서울시 은평구에 거주 중인 장애인 어르신 가구에서 철거작업과 폐기물을 처리하고 리모델링 기본 작업을 마무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와 함께 반지하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가해 주거취약계층의 환경을 개선해 기쁘게 생각 한다”며 “대우건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적극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고”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통해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사업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라크 영유아센터 설립 2년차 후원하는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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