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최강자전 성료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최강자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장애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2023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최강자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장애인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광주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됐다.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을 비롯해 총 300여명(선수 250명, 임원 및 관계자 5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 파크골프 세부경기별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전국대회 결과를 순위 집계에 반영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PGST1 곽효섭(경북), PGST2 원하윤(경기), PGST3 박대희(제주), PGW 김희종(서울), PGST4 이장희(충북)이 각각 세부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PGST1 정현덕(경기), PGST2 임선숙(경기), PGST3 김랑희(전남), PGW 성정자(제주), PGST4 임환영(광주)이 우승했다. 혼성 단체전 우승은 경남에게 돌아갔다.

한상득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악천후 속에서도 파크골프를 통해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뜨거운 열정으로 도전하는 마음을 지닌 여러분께서 최강자의 자리에 닿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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