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농어업인 소득증대 등 활성화 기대

 

영암군청 전경

전남 영암군은 다음달 15일까지 ‘2024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융자사업은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농어촌진흥기금이 농어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70세 이하 농어업인 및 농수산식품 사업자 대표가 기금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농·어업인은 1억원 이내·법인은 2억원 이내·가공·유통·수출 사업자는 최대 10억원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고,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나눠서 신청하면 된다.

융자금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영암군은 지난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으로 34명에게 총 15억600만원을 지원했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건설)팀에 방문해서 할 수있다.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농업해양정책과 농정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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