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공로상 받은 김청룡(오른쪽) 조합장./목포수협 제공

전남 목포수협은 김청룡 조합장이 지난 20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제7회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행사에서 국회의장 공로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김 조합장은 낙후한 양식시설 개선, 어업인 소득증대 등 침체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차별화된 여신전략으로 어업인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제사업 분야에서는 전자경매 시스템 도입, 위판실명제 등을 실시해 2020년부터 2년 연속 위판 실적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수협은 전했다.

총사업비 752억원(국비 지방비 459억원, 자담 293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는 데도 기여했다.

김청룡 조합장은 “어업인의 권익증진과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내실을 다져 해양수산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배원 기자 kb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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