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설량 따른 도로 조건별 제설작업 등

 

폭설 선제 대응 교육 모습/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은 최근 관내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주민 통행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철 폭설 선제 대응을 위한 설해 대책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설해 대책 교육에선 이상기후로 인한 급작스러운 폭설시 조건·단계별 상황관리를 통해 관계기관과 협업해 신속·철저(스마트)한 작업 지시가 강조됐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읍·면 직원이 참석, 군민들의 안전을 우선시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단계별 상황관리(1·2단계 구분) ▲적설량에 따른 도로 조건별 제설작업 ▲제설작업 기관 부서별 임무 ▲설해 대책 신고 체계도 등 모든 조건에도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순군은 내년 3월 10일까지 제설 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기상특보시 주민안전과와 연계한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관내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은 급작스러운 폭설에도 재난안전대책 본부의 철저(스마트)한 준비·대응으로 겨울철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선을 다 할 것이며 불편 사항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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