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30박스

 

건보공단 여수지사가 최근 저소득 영유아 가정에 육아용품 상자를 후원했다. /여수시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가 지난 21일 시전동주민센터에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을 위한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30박스(3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에는 물티슈, 빨대컵, 롤베이스, 짱구베개, 이유식 용기, 바디로션, 바디워시, 키즈치약 등 육아에 필요한 9개 품목과 응원카드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은 저소득 영유아 보육 또는 출산 예정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를 지원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이다.

양육기준으로 36개월 이하 영유아 또는 출산예정 3개월 이내, 소득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 이내로 양육기준과 소득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3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미경 건보공단 여수지사장은 “저소득 가정의 자녀 양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후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가 주민을 위해 우리 동을 찾아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후원품은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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