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광주·전남 주니어 골퍼에 재능기부

 

최경주가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는 모습. /KPGA 제공

광주도시공사가 오는 26일 빛고을골프장에서 광주·전남 주니어 골퍼를 위한 ‘골프꿈나무 레슨’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인 최초 미국PGA투어에 진출한 최경주 프로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광주·전남의 주니어 골퍼 13명에게 기본자세, 벙커샷 등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빛고을골프장’은 연습장과 골프장이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도심 내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접근성으로 광주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골프장이다.

또한 빛고을골프장의 수익금을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운영비로 지원해 광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 있다.

정민곤 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골프꿈나무를 위해 재능기부를 하는 최경주 프로와 함께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스포츠 꿈나무 양성 지원을 통해 공사의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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