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22일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목포해경 제공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22일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경찰관 12명과 자원봉사자 2명 등 총 14명이 전남 목포시 유달동 율도를 방문, 이동민원 봉사활동을 했다.

율도에 사는 2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민원 처리, 각종 해상 관련 법률 상담, 독거노인 가사 지원과 선착장 등 쓰레기 수거 활동도 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경을 필요로 하는 섬 주민에게 다소나마 편의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국민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