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렬 등 23인의 작품 수록
작가회, 수필의 날 지정 추진

 

2023년 연간집 ‘바시미’/풍백미디어 펴냄

산문의 시 작가회가 2023년 연간집 ‘바시미(풍백미디어)’를 발간했다.

‘바시미’에는 수필의 날 기념 특집으로 수필의 날 선언문 해설과 수필의 날 제정까지의 경과보고 등이 담겼다.

산문의 시 작가회는 지난해 ‘수필의 날 선언식’을 한 데 이어 역사적 의미가 있는 날을 ‘수필의 날’로 지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 결실로 수필의 날을 새롭게 지정하자는 공론화에 성공하였고, 한국문인협회 신세훈 이사장에게 조정을 의뢰해 강석호, 도창회, 윤재천 그리고 시인 이선교, 평론가 임헌영 등으로 수필의 날 지정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회원작품으로는 오덕렬, 김귀선, 김경옥, 장인순, 하헌규, 김광렬, 최광식, 문예자, 김옥례, 김창승, 김태영, 안순례, 윤옥현, 박형선, 송영문, 박형숙, 신길웅, 정재준, 이정남, 정시연, 최형숙, 명정심, 곽성숙 수필가 등 23인의 작품이 실렸다.

산문의 시 작가회는 제5회 산문의 시 ‘문학산문’ 신인상 당선작으로, 김창승 ‘노란 단추’와 김태영 ‘독침파’를 선정했다. 제21회 산문의 시 ‘이야기 시’ 당선작으로는 곽성숙 ‘가뭄’이 선정됐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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