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면 상권 활성화 도모

 

함평군 해보면 꽃무릇시장에서 ‘도시재생 주민거점공간’ 개소식 모습/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은 최근 해보면 꽃무릇시장에서 도시재생 주민거점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협의체,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해보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함평군 동북부의 경제 거점역할을 했던 문장꽃무릇시장을 활성화하고 주민거점공간을 확보해 지역 주민과 상가를 연계한 상생 프로그램 마련 등 꽃무릇 공동체 역량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을 소생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며 “군에서도 주민들의 의지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며 주민주도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보면 문장꽃무릇시장은 5일장인, 3일과 8일 문장 장이 열리는 날마다 축제를 개최한다. 지역주민이자 문화예술인의 재능기부와 함께 소소한 공연을 이어나가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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