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백수초등학교서 촬영…영광특산물 요리 시연
김선우 SW미디어그룹 대표, 고향 영광 홍보 지원

 

영광 출신의 김선우 SW미디어그룹 총괄대표(오른쪽 세 번째)가 25일 ‘TV조선 부뚜막소금’ 촬영 현장인 영광백수초등학교를 방문해 제작진을 격려하고 있다./SW미디어 제공

고품질 해양수산부 우수 천일염이 TV조선 ‘부뚜막 소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요리 시연과 함께 시청자를 찾아간다.

염장선생 굴비로 유명한 전남 영광은 서해 칠산바다와 세계 5대 갯벌을 기반으로 연 평균 3만5천여t(전국 10%)의 천일염을 생산하는 주산지다.

28일 SW미디어그룹에 따르면 ‘부뚜막 소금’은 유명 셰프가 푸드트럭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방문한다.

지역특산물 식재료에 우수천일염으로 양념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천일염의 가치와 건강, 환경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영광군편 제작은 지난 25일 영광백수초등학교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특급셰프 알렌차가 영광특산물 굴비와 모싯잎으로 만든 채소쌈을 비롯해 우수 천일염 절임 배추로 만든 김치보쌈 등 세상에 단 하나뿐인 환상적인 즉석요리를 만들어 학생·교사·학부모들과 즐겁게 시식하며 천일염의 가치를 몸으로 체험하는 즐거운 모습을 담았다.

이날 제작 현장에는 영광 출신의 김선우 SW미디어그룹 총괄대표도 함께했다.

김선우 대표는 고향 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출연진과 스텝들을 응원했다.

김 대표는 “제 고향 영광은 굴비뿐 아니라 모든 음식의 최종 맛을 결정짓는 ‘간’을 좌우하는 ‘천일염’이 생산되는 곳으로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갯벌을 품고 있다”며 “부뚜막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는 속담처럼 아무리 쉽고 간단한 일이라도 정성을 쏟아 넣어야 가치가 있다는 점에서 미디어그룹사 대표로서 앞으로도 고향 영광을 알리는데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부뚜막소금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50분 TV조선에서 방영한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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