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국립장성숲체원의 ‘숲 틔움’ 지원사업 프로그램 진행 모습/국립장성숲체원 제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은 최근 환경부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숲 틔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3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가’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 분야 산림교육프로그램이다. 광주보훈병원과 하남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 142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의 생태계로부터 인간과 공존에 대해 이해하는 ‘숲을 거닐다’ ▲기후변화 대비해 탄소중립 정책을 이해하는 ‘건강한 숲을 찾다’ ▲업사이클링 반려식물 심기 통해 탄소중립·녹색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숲을 선물하다’ ▲플로깅 활동과 지역 환경문제 탐색 및 해결책을 제시하는 ‘모두 함께 숲을 나누다’를 포함한 6차시의 이론-체험-확산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박동희 원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탄소중립 교육을 위한 평생교육 제공의 좋은 민관협력 사례라고 생각된다.”며 “추후, 탄소중립 주제의 다양한 산림교육 협력사업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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