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교육교재·도구 등 무료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

 

대나무공예 전수 교육생 교육 모습/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나무공예 전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담양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대나무공예 교육 기회를 제공해 대나무공예 기술의 전승, 발전과 대나무공예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대나무공예 전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대나무박물관 대나무공예 계승자 전수교육장에서 주 1회 진행하며 수강료와 대나무 원죽 및 교육교재·작업도구 등을 무료 지원한다.

3명의 대나무공예 명인(김성수·노순걸·서석근)이 교육을 진행하며 대뜨기와 기본엮음 등의 기본교육을 진행한 후 소쿠리·시장바구니·말석·삿갓 등 희망 품목을 교육한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하며 담양군민 중 대나무공예 전수교육 희망자는 누구나 담양군 누리집 공지사항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하면 된다.

한국대나무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신청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공공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