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드림스타트

 

화순군 드림스타트 ‘슬기로운 문화 체험 행사’ 모습/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 관람 및 외식 체험 등 슬기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을 통해 예술적 감성과 상상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특히 외식문화 체험을 통해 다양한 음식을 접하고 레스토랑의 기본 식사 예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된 ‘디오니소스 로봇’ 공연 관람은 시나위 오케스트라 연주와 바이올린, 전자(일렉) 기타, 무용이 결합한 멀티미디어 음악극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신선함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낯설고 새로운 공연이었고, 특별한 음식도 먹어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매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공연을 비롯해 영화 및 경기관람, 직업 체험, 힐링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아동들의 정서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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