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개인 최고액 500만원 쾌척

 

김광자·김지연씨의 고향사랑기부 모습/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 북이면 향우의 배우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화제다.

30일 군에 따르면 최근 김광자·김지연씨가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각각 쾌척했다.

김광자씨는 백암리 출신 서현권 ㈜그린 대표의 배우자로, 20년 이상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지연씨도 남편인 모현리 출신 류송중 씨와 함께 장학금 전달, 마스크 기부 등 선행을 펼쳐 왔다.

서현권씨는 앞선 8월, 류송중씨는 5월에 각 500만원씩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부부가 나란히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경쟁력 있는 장성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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