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늘 선수·이광철 감독

 

전남 무안군 소속 검도단이 최근 경북 영천에서 열린 대한검도회에서 ‘2023 검도인의 밤 행사’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전남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 소속 검도단이 최근 경북 영천에서 열린 대한검도회에서 ‘2023 검도인의 밤 행사’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3일 전남 무안군에 따르면 군청 소속 유하늘 선수는 올해 대통령기 제45회 전국검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했으며 검도단 주장으로써 제104회 전국체전 단체전 준우승을 이끄는 등 지도력과 실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최강검사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각종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준우승을 수차례 달성한 이광철 감독도 우수지도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2년 창단한 무안군청 검도팀은 10명으로 구성됐다.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마다 열리는 전국체전에 전남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올 한 해 매우 좋은 성적으로 무안의 위상을 드높여 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3년 남은 기간 부상 없이 마무리 잘하길 바라며, 내년에도 검도단이 올해와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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