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그 끝은 절벽입니다’ 슬로건
시민과 ‘음주운전 안하기’ 공감대 형성도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최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음주운전, 그 끝은 절벽입니다’ 슬로건과 함께 자동차가 술잔으로 들어가는 모습과 절벽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동시에 표현한 포토존을 설치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포토존은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7월 진행한 ‘2023 교통안전 홍보 작품 공모전’ 광고 홍보부문 수상작으로 만들어졌다.

또 시민들이 ‘음주운전 안 하기’ 다짐을 메모지에 적어 붙이는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 외에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백주환 오비맥주 홍보이사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송년모임, 회식 등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 연시에도 책임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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