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유머감각”

 

개그맨 엄영수씨가 지난 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총 금요 조찬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광주경영자총협회 제공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는 지난 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엄영수 개그맨을 초청해 ‘웃으며 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1630회 금요 조찬포럼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엄영수씨는 강연을 통해 “대인관계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유머감각”이라며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치곤 인간관계가 나쁜 사람을 본적이 없다”유머의 힘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유머감각을 갖고 태어나는 사람은 별로 없고, 평소 폭넓은 지식과 끊임없는 훈련으로 유머감각을 키울 수 있다”며 “재미있는 기사와 말을 모방하다 보면 어느새 유머러스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상대방의 장점을 잘 찾고, 칭찬하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는다”며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 자세도 중요하다”고 언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성공한 상품이나 서비스에는 웃음 코드가 있다. 성공한 연예인, 개그맨들을 보면 헤퍼 보일 정도로 웃음이 많다”고 소개하고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고 웃음이 많아지면 자연적으로 성공한다”면서 강연을 마무리했다.
 

광주경총 금요 조찬포럼 회원들이 지난 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엄영수 개그맨의 강연을 듣고 있다. /광주경영자총협회 제공

오는 8일 광주경총 금요 조찬포럼에는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초청돼 ‘디지털 전환기 로컬 중소상공인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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