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150세대 김장김치 5㎏씩 전달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과 노조 조합원 등 직원들이 북구 무등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 제공

광주테크노파크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이 가득한 김장김치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 이하 광주TP)는 최근 북구 무등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는 노동조합 조합원들도 참여해 직접 절임배추에 정성껏 양념을 하고 포장해 저소득 장애세대,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 고위험군 등 150세대에 5㎏씩 골고루 전달했다.
 

광주테크노파크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광주테크노파크 제공

광주TP는 매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을 나누는 취지에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광주천 가꾸기, 첨단산단 정화활동, 지역생산품 구매,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수만 광주TP 노동조합지부장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집 원장은 “올겨울 혹한이 예상된다고 하는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말연시 사랑의 온정을 지역 곳곳에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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