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발생 경각심 고취 위해

 

전남 영광군은 최근 불갑산 일원에서 입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최근 불갑산 일원에서 입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불 예방 캠페인은 산림공원과 직원들을 비롯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불갑산에 방문한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 실천 등 홍보 안내문과 홍보물을 나누어 주는 등 산불 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켰다.

영광군 관계자는 “가을철은 봄철에 비해 대형 산불 위험이 크게 높진 않지만, 단풍철 많은 사람들이 산에 찾아와 입산객 실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단 한 번의 실수로 소중한 산림이 사라질 수 있으니 산불 예방에 모두 동참해 주고 입산 시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